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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리스테리아 감염증 ( 旋回病 )
이름 bayer 작성일   2005.07.21

리스테리아균은 통성혐기성의 그람양성 간균으로서  세포내 기생세균이며 토양, 목초, 동물의 분변, 사일리지, 물 등 자연환경에 흔히 존재한다.  면양 등 반추수에서는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일명 선회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세균성 질병이다.

 

리스테리아 균은 사람에 감염시 뇌막염, 유산, 사산 및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임산부, 태아, 신생아, 노인, 면역결핍성 환자 등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감염률이 높으며, 건강한 사람에게는 30%, 노약자와 면역기능이 약해진 사람에게는 70% 정도의 높은 치사율을 기록하는 인수공통질병이다.

 

1. 원인 :  Listeria 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

2. 발생상황   

리스테리아균은 전 세계적으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감염경로는 비록 비점막을 통한 감염이 있기는 하지만 주로 구강내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기 때문에 치아가 빠지거나 절단하는 겨울이나 이른 봄에 주로 발생한다.

 

3. 임상증상 및 진단   감염시 파행, 경련, 선회운동(circling disease), 기립불능, 사경 등 각종 신경증세가 주 증상이며 잠복기는 1~7일(약 48시간)이며,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열, 복통, 구토, 오한 등을 일으키고, 중증이 되면 뇌척수염, 의식장해를 유발할 수 있다.

 

4. 치료 및 예방대책   

리스테리아에 감수성이 있는 항균제는 ampicillin,  sulfanilamide, tertacycline 등이 리스테리아증의 초기단계에서는 효과적일 뿐이다.

 

따라서 이러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균을 분리하여 대책을 수립하여야 할것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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